노현성
2019-12-23 오후 7:49:30
안녕하세요 박상훈 성도님.
목회지원실 노현성 목사 입니다.
너무나도 어려운 상황가운데에서도 성도님의 이야기를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돈에 막히고 건강에 막히고 믿음 앞에서도 막히는 어려움 앞에서 절망가운데 놓임에도 분명한건 하나님이 성도님과 그 곳에서 함께 계신다는 것 입니다.
사방이 적으로 막혀서 두려워하고 있는 이사야 선지자 에게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10)
비록 내가 나를 위협하는 적에 둘러싸여 있지만 바로 그곳에서 하나님은 함께 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시겠다고 약속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붙드시고 도우시는 방법이 우리의 생각과 다를 수 있으나
하나님의 아들된 우리가 믿는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 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손을 붙잡는 것 입니다.
하지만 인생의 긴 싸움 속에서 너무 지쳐서 하나님이 보이지 않고 하나님의 손을 붙잡지 못할때가 있습니다.
그 때가 바로 예수님의 몸 된 교회 공동체의 도움을 받을때 인것 같습니다.
성도님이 속하신 공동체의 셀과 더욱 더 연결되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셀 가운데에서 고민과 고통을 나눌때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 일하시는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성도님이 속하신 공동체의 셀 가족분들을 그리고 리더들과 성도님의 삶의 이야기를 나눌때 하나님께서 우리가 보지 못하고 기대하지 못하는 길로 인도하실줄 믿습니다.
이 글이 성도님께 도움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만약 더욱 자세한 대화를 원하신다면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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