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성령의 존재에 대해서는 여러 형태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거룩한 영, 아들의 영, 예수의 영, 보혜사 등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개념에 대한 질문은 기독교 역사상 오랜 세월 동안 지속되어 온 것입니다.

왜냐하면 셋이면서 하나인 존재가 이 땅에 없기 때문에 우리가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이지요.

 저도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최근에 문뜩 떠오르는 생각이 있어서 함께 나눕니다.

 1+1=1인 관계는 부부관계입니다.

둘이 하나인 관계, 사랑으로 하나된 관계이지요.

 그러면 1+1+1=1인 관계는 무엇일까요?

가족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니, 아버지, 자녀는 셋이지만 하나입니다.

아니가 아프면 부모가 함께 아픔을 느끼고, 기쁘면 함께 느끼는 것이 가족관계입니다.

 그러므로 성부, 성자, 그리고 성령은 마치 우리 가정의 가족 구성과 같다고 생각하면 어느정도 이해가 될까요?

아버지, 아들, 그리고 어머니 역할로서의 성령...

 실제로 성령의 역할을 보면 위로자와 상담자로서 마치 가정에 어머니의 역할을 빼닮았습니다.

 이것도 완벽한 이해가 될 수는 없겠지만 삼위일체 하나님과 성령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