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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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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신앙생활때문에...
  • 작성자 : 이미숙
  • 등록일 : 2009-04-13 오전 12:09:17
  • 조회 : 1842

어느덧 18살에 시작한 신앙생활이 20년이 넘었고

20년동안 계속해서 믿음으로 살려고 달려왔습니다

결혼하면서 시댁의 부도 남편의 건강악화 아이들까지 건강악화

직장에서의 고된 인간관계나 지나친 노동등으로

이제는 점점 지쳐가고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힘든순간순간마다 꼭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제 마음을 만지시고 어루만져주셔서

더욱 큰 은혜를 ?P아 부어주셔서 이길힘을 주시고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내가 살아가는 것이 모두다 주님의 은혜이지요

그런데...

지금의 제모습에서 실망입니다

남들보다도 더 슬럼프가 많다는것이지요

1년을 변함없이 성령충만하게 살아보지를 못했어요

이젠 기도를 하면서 의심이 갑니다

이렇게 기도하면 뭐해

내자신이 변하지 않을텐데 ...

늘 기도하면서 회개를 합니다

간절하게 말씀을 사모하게하시고

기도 가족전도등  가정예배 이모든것들이 로또보다도

더 좋은것이라는것을 잘압니다

너무나 사모하는것들이구요

그런데...

제생활은 전혀 그렇게 생활하지 못하고 살고있어요

주일날 교회가려면 성경의 먼지를 털고 가야하구요

오랜만에 기도하려니 기도줄이 잡히지 않습니다

가족예배는 도저히 실행할엄두도 못내고 있구요

저 왜이런데요?

교만,게으름,불신앙 이런 죄때문인가요?

그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성령충만을 받아야 하겠지요

그런데...전

성령충만을 받아도 3개월을 넘기지 못하지요

제 마음의 세상적인 욕심과 이기심으로 가득하여지고 있습니다

 

저는 3년전에도 6개월 전에도

어떤계기로 성령충만을 받고서 새벽예배를 3개월동안 거의 쉬지않고

다니면서 기도하고 제마음속에 천국을 경험한적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평생토록 새벽예배를 사모하며 하나님께서 인도해달라고 도와달라고 기도를 드린적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도저히 새벽에 꿈도못꾸며 잠을 잡니다

고난주간에도 못가고 부활주일에도 못갔습니다

 

그리고 제가 직장에서 힘든 인간관계때문에

눌려있다는 생각이듭니다

어떻게 하면 다시 성령충만한 모습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며 살수있을까요

 

 

  • 김소영 2009-04-27 오후 9:11:55  

    사랑하는 자매님 !
    교회 공동체안에도 상처주고 받는 아픔들이 많습니다.
    직장이나 사회속의 구성원에는 더욱 그러하겠지요~
    알고 있지만 쉬이 알고 넘겨버렸던 부분들을 다시 생활속에 끄집어내어보세요.
    성령충만함이 과연 감격과 감사가 풍성해야만 하는 것일까요?
    비워진 내속의 잔들을 채울 수있는건 말씀속의 위로밖에 없어요.
    채워진다고해서 수퍼맨처럼 뽀빠이처럼 모든것을 정복하는
    괴력은 아니겠지요.
    지금 지쳐있는 그 심령으로 잠잠히 주를 바라는 소망과 인내의 끈을 놓지 않는 것이 성령충만함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세상에 약하고 무능한 내모습을 주님앞에 아파하는 모습도 성령께서 나를
    부축하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주님처럼 살 수있는 분은 주님밖에 없어요.
    자신을 너무 자책하지 마시기를 부탁드리고 싶어요.
    자신을 학대하는 딸을 보며 "그것봐라 내말대로 살지 않으니 그렇게 아프지~~"
    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시랍니다.
    제딸도 5학년 3학년, 7살입니다.
    악한세상, 저도 두렵고 무섭지만 주님주신 자녀권세만이 능력이라 생각하며
    소망을 가집니다.
    방종과 자유함은 다릅니다.
    부디 주안에서 넉넉히 자유함과 사모함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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