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6교구 일동지역 집사 양송호입니다.

전 현재 택배일을 하고 있고, 가족은 아내와 1남 2녀입니다. 안산동산교회를 섬긴지는 5년정도 된것 같습니다. 성경/기도 학교, 양육1단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제가 택배일을 한 지도8년이 지난 지금 택배를 접고 생산/운전(납품)직에 종사하길 원하며, 중도에 포기한 양육프로그램과 제자 훈련을 성실해 참여하고 싶은 맘이 간절해서 도움을 받고자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남들은 택배가 힘도 들고, 돈 벌이도 된다지만, 굉장히 힘들고 돈 벌이가 안된다는 점입니다. 배송을 많이 할 수록 차감되는 부분은 더 많다는 것이죠. 특히. 저 같은 경우엔 8년간 배송 일을 하면서 가계비용은 항상 적자입니다. 교육프로그램을 받는 중에는 자금이 어려워도 성령체험에 가슴이 뜨거워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되었으나 체력이 안되서 중도 포기한 뒤에는 영/육적 체력이 바닥난 상태입니다. 남들은 "그래도 일 할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이 어디냐 하겠지만, 일 한 만큼 수입이 안된다면 노느니만 못하죠. 그래서 결론 내린것이 직업 바꾸면서 다시한번 영적으로 일어서고 싶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