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동산교회,용천성금 2500여만원 전달
[국민일보 2004.06.02 15:23:00]
안산동산교회(김인중 목사)는 최근 북한 용천 주민 돕기 성금 2500여만원을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윤남중 목사)에 전달했다. 교회 자체적으로 용천돕기 사진전,자선음악회 등 내부행사를 통해 모은 이번 성금은 전액 용천지역 지하수 개발 및 정수기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인중 목사는 “용천 사건은 점차 우리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피해 주민 및 어린이들이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성도들의 사랑을 모아 용천의 피해 동포들에게 다시 한번 힘을 실어주고자 성금을 모았으며 동포들의 힘찬 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태형기자 t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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